내일부터 올해 마지막 전시로 장원실 작가님과 박경인 작가님의 5호 소품전이 열립니다.지난 4월 코로나-19의 위기가 고조됐을 때 9년 만에 개인전을 연 장원실 작가님의 전시가 갤러리두 걸렉터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개인전이 끝난 후 연말에 부부 소품전을 갖기로 했습니다.그동안 코로나 사태는 나아진 게 없고 급기야 정점에와 있는 듯한 상황이지만 예정대로 전시를 합니다두 작가님께서 7개월 동안 준비하신 소품 각 50점씩 100점 전시 중 오늘 50점을 설치했고, 나머지 50점은 23일 오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쉬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려올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오래된 시 & 몽상가의 뜰'●전시일정: 2020.12.19..
ArtSpaceChang OnesilPark GyeonginContactArtSpaceGallery · YangpyeongArtistChang Onesil장 원 실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합성수지(레진) 같은 차가운 공업 재료를 엮고 갈아내는 수행적 노동을 통해, '오래된 시'나 '자연'과 같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은유의 세계를 구축합니다.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이 "물질적인 재료로 빚어낸 시적인 침묵"이라 평하며, 겹겹이 쌓인 마티에르(질감) 속에 이야기를 숨겨두고 관람객이 스스로 그 여백을 채우게 만드는 기다림의 미학을 높이 평가합니다.갤러리평론이력⤢⤢⤢⤢⤢⤢⤢⤢⤢⤢⤢⤢⤢⤢⤢⤢⤢⤢ArtistPark Gyeongin박 경 인박경인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대비되는 무심하고 건조한 인물의 표정을 통해 현대인의 소외와..
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합성수지(레진) 같은 차가운 공업 재료를 엮고 갈아내는 수행적 노동을 통해, '오래된 시'나 '자연'과 같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은유의 세계를 구축합니다.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이 "물질적인 재료로 빚어낸 시적인 침묵"이라 평하며, 겹겹이 쌓인 마티에르(질감) 속에 이야기를 숨겨두고 관람객이 스스로 그 여백을 채우게 만드는 기다림의 미학을 높이 평가합니다.Critical Essays제1장. 서론: 은둔과 노동의 미학양평의 깊은 숲속, 도시의 소음이 소거된 그곳에 화가 장원실의 작업실이 있다. 현대 미술이 화려한 개념과 난해한 이론으로 무장하며 관람객을 압도하려 할 때, 장원실은 마치 구도자처럼, 혹은 아주 오래된 장인처럼 묵묵히 '물질'과 씨름한다. 그녀의 캔버스는 매끄러운 환영(Ill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