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인작가부산대학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경인 작가는 주로 오방색의 강렬한 원색으로 우리네 삶의 다양한 표정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는 포근하게 서로를 안고 있는 사람들 등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작가는 이를 ‘몽상(夢想)’이라고 표현한다. 바쁜 삶 속에서 그리고 차가운 사회 속에서 이러한 모습은 몽상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는 터무니 없이 불가능한 것을 상상하는 ‘공상(空想)’이 아닌, 현실에서 약간 벗어난 무언가를 꿈꾸는 ‘몽상’이기에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작가는 유한한 삶을 살아나가는 우리의 삶이 유쾌하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을 극복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몽상을 담아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인 작가는 “슬픔과 좌..
장원실 작가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레진이라는 독특한 재료로 물질적인 은유를 시를 써 내리듯 그리는 작가이다.장원실 작가는 독특한 재료를 찾아 물성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색다른 작품을 그려낸다. 가마에 구운 코발트 유약을 가루로 만들어 작품을 제작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 작가는 철사와 레진을 이용하여 작품을 그려낸다. 이에 영감이 된 것은 양평의 다른 작가들과 교류하며 알게 된 한 도예가이다. 도예 작가의 공방에서 본 청화자기의 느낌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재료인 레진을 택해 작업하고 있다.작가의 현재 드로잉 재료는 ‘철사’이다. 공사장에서 철근 묶을 때 쓰는 얇은 철사를 불에 한 번 구워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든 후, 드로잉 작업의 재료로 이용한다. 작가는 철사를 캔버스 위에 붙여..
장원실 작가부산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레진이라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여 우리의 추억과 철학, 그리고 생의 은유를 시를 써 내리듯 작업하는 작가이다.장원실 작가는 독특한 재료를 찾아 물성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색다른 작품을 그려낸다. 가마에 구운 코발트 유약을 가루로 만들어 작품을 제작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 작가는 철사와 레진을 이용하여 작품을 그려낸다. 이에 영감이 된 것은 양평의 다른 작가들과 교류하며 알게 된 한 도예가의 작품이다. 도예 작가의 공방에서 본 청화자기의 느낌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재료인 레진을 택해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본 이들이 도자기 작업이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작가의 현재 드로잉 재료는 ‘철사’이다. 공사장에..
ArtSpaceChang OnesilPark GyeonginContactArtSpaceGallery · YangpyeongArtistChang Onesil장 원 실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합성수지(레진) 같은 차가운 공업 재료를 엮고 갈아내는 수행적 노동을 통해, '오래된 시'나 '자연'과 같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은유의 세계를 구축합니다.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이 "물질적인 재료로 빚어낸 시적인 침묵"이라 평하며, 겹겹이 쌓인 마티에르(질감) 속에 이야기를 숨겨두고 관람객이 스스로 그 여백을 채우게 만드는 기다림의 미학을 높이 평가합니다.갤러리평론이력⤢⤢⤢⤢⤢⤢⤢⤢⤢⤢⤢⤢⤢⤢⤢⤢⤢⤢ArtistPark Gyeongin박 경 인박경인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대비되는 무심하고 건조한 인물의 표정을 통해 현대인의 소외와..
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합성수지(레진) 같은 차가운 공업 재료를 엮고 갈아내는 수행적 노동을 통해, '오래된 시'나 '자연'과 같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은유의 세계를 구축합니다.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이 "물질적인 재료로 빚어낸 시적인 침묵"이라 평하며, 겹겹이 쌓인 마티에르(질감) 속에 이야기를 숨겨두고 관람객이 스스로 그 여백을 채우게 만드는 기다림의 미학을 높이 평가합니다.Critical Essays제1장. 서론: 은둔과 노동의 미학양평의 깊은 숲속, 도시의 소음이 소거된 그곳에 화가 장원실의 작업실이 있다. 현대 미술이 화려한 개념과 난해한 이론으로 무장하며 관람객을 압도하려 할 때, 장원실은 마치 구도자처럼, 혹은 아주 오래된 장인처럼 묵묵히 '물질'과 씨름한다. 그녀의 캔버스는 매끄러운 환영(Ill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