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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Onesil-Gallery

장원실 작가 2020

ArtSpace 2026. 3. 15. 11:20

장원실 작가

장원실 작가는 철사와 레진이라는 독특한 재료로 물질적인 은유를 시를 써 내리듯 그리는 작가이다.

장원실 작가는 독특한 재료를 찾아 물성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색다른 작품을 그려낸다. 가마에 구운 코발트 유약을 가루로 만들어 작품을 제작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 작가는 철사와 레진을 이용하여 작품을 그려낸다. 이에 영감이 된 것은 양평의 다른 작가들과 교류하며 알게 된 한 도예가이다. 도예 작가의 공방에서 본 청화자기의 느낌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재료인 레진을 택해 작업하고 있다.

작가의 현재 드로잉 재료는 ‘철사’이다. 공사장에서 철근 묶을 때 쓰는 얇은 철사를 불에 한 번 구워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든 후, 드로잉 작업의 재료로 이용한다. 작가는 철사를 캔버스 위에 붙여 형태를 만든 뒤 흙이나 모래를 섞어 한 겹 올리고, 레진과 흰색 안료를 개어 다시 한번 한 겹 펴 바른다. 표면 위로 살짝 솟아오른 철사를 깎아 선의 형태를 드러낸 뒤 색을 입히고 몇 차례 코팅한다. 이러한 물성에 대한 이해는 9년간의 탐구를 통해 만들어낸 결실이다.

ㅡ그의 장소에 등장하는 사물들의 형태는 분명하지만 양감도, 단축법도 잘 드러나지 않는 선적 구성으로 된 독특한 형태다.그의 작품은 구조만 드러날 뿐, 입체감이 없지만

지극히 촉감적이다.

오래된 책 모서리에 남은 색상과 선들의 닳은 흔적, '오래된 시'를 묶은 매듭들은 드러나지 않은 말들의 세계이며 온갖 것이 다 있는 은유의 세계에 다른지 않다.

"가능한 질서의 수많은 조각들을 반짝거리게 만드는 무질서"는 장원실의 세계를 여는 열쇠다.ㅡ강선학 미술평론 중 일부 발췌

‘과연 교육을 통해 우리가 쌓은 지식이란 게 지금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작가는 이러한 의문에서 오래된 시 연작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지런히 쌓아 올려 끈으로 묶어둔 책은 폐기의 대상이 되기도, 배움의 대상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연서가 오간 추억의 상징이기도 한다. 작가는 이처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온전히 감상자에게 맡기고 있다.

레진과 철사에 대한 철저한 물성탐구를 끝내고 9년만에 세상에 나온 장원실 작가의 ‘오래된 시’ 연작은 갤러리두 전시 오프닝부터 많은 컬렉터에게 선택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결국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장원실 작가의 갤러리두 <오래된 詩>전에서 우리 마음 속의 오래된 추억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원실 오래된 시 91 x 7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5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91 x 7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91 x 6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150X97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장원실 오래된 시 117x60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장원실 오래된 시 91 x 7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장원실 오래된 시 117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61 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장원실 오래된 시 46 x 5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46 x 5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46 x 53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53x41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46 x 53 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장원실 오래된 시 117x73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장원실 오래된 시 117 x 9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238x105cm Mixed media on canvas 2018

장원실 오래된 시 117 x 9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80.3 x 117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73 x 9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53x33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장원실 오래된 시 91 x 6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53x41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원실 오래된 시 53x41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장 원실 (Chang one sil, 張原實)

1962 경남 합천생,

1989.2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졸업

개인전

2011.8 스페이스 통 / 서울(기획초대전)

2009.1 마나스 아트센터(화가의 방 프로젝트-기획초대전/양평)

2008.10 갤러리 이듬(기획초대전/부산)

2008.6 인사아트센터(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프로그램/서울)

맑은물미술관(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프로그램/양평)

2002.4 부산문화회관 중전시실

 

단체전

2018 양평의 미술가들(양평군립미술관)

2017 양평의 미술가들(양평군립미술관)

2016 양평의 미술인전(양평군립미술관)

2015 축복의 땅 양평(양평군립미술관기획)

한독문화교류전(돌일문화원,바크갤러리/베를린,독일)

2014 양평의 미술인전(양평군립미술관)

2013 양평의 미술가들(양평군립미술관)

2012 가족 (양평군립미술관기획)

2011 양평군립미술관 개관기념전(양평미술관/경기도)

2010 환경미술제(마나스아트센터)

2009 HARVEST 31 (갤러리 이듬/부산)

양평의미술가들(농업박물관/양평)

환경미술제(마나스아트센터)

2008 기억의 더깨를 넘어서 (대안공간 반디/부산)

환경미술제(북한강미술관/양평)

2007 양평의미술가들(맑은물미술관)

2006 4인(민정기,최석운,이인,장원실) 초대전 ‘외출’(한기숙갤러리/대구)

시인학교 다시열기 시화전(강남교보문고)

양평의 미술가들(맑은물미술관)

맑은물이 흐르는 동네(맑은물미술관)

2005 화가들이 만난 앙코르와트전(거제예술문화회관/거제)

양동에서 몽골 그 뿌리를 가다 (경기문화재단 전시실/수원)

남한강 사람들의 그림이야기전 (갤러리 아지오/양평)

환경전 (맑은물 미술관)

2004 여름미술축제 (거제예술문화회관)

흐르는 강물전 (인더갤러리/양평)

미술가들이 본 남한강, 그 자연과 예술 (학고재/서울)

BUSAN IN BUSAN전 (부산시청)

2000 형상미술 그 이후-형상, 민중, 일상 (부산광역시립미술관)

1998 부산광역시립미술관 개관기념전-부산미술 재조명전(부산광역시립미술관)

1996 인간과 미술의 가치-한강미술관 그 이후 10년전 (덕원미술관/서울)

갤러리 라비스 개관기념전 (김해)

1994 리국희 갤러리 개관 기념전 (부산)

1993 자연과 인간의 만남전 (포항제철)

1992 오늘의 삶-오늘의 미술전 (금호미술관/서울)

거북의 날개전 (다다갤러리/부산)

부산청년비엔날레 (부산문화회관)

박경인 장원실 2인전 (사인화랑/부산)

1991 FRONT DMZ전 (예술의 전당)

1990 부산의 새형상전 (다다갤러리/부산)

현존시각전 (다다갤러리/부산)

부산청년비엔날레 (부산문화회관)

아시아 현대미술제 (일본순회전)

오늘의 지역작가전 (금호미술관/서울)

자유와 개방성-90년대 미술의 조망전 (경인미술관/서울)

1989 신인전 (사인화랑/부산)

김현근,박경인,장원실 3인전 (사인화랑/부산)

1988 바다미술제 (해운대/부산)

작품소장

부산시립미술관 - 개꿈 ( 260X230cm, 혼합재료, 1990), 오래된 시 (97 x 194cm, 혼합재료, 2014)

부산동백미술관 - 구름잡는 사람 ( 140X270×20 cm, 혼합재료, 1992)

경기도미술관 - shadow box ( 81X117 cm, 혼합재료 2004)

양평군립미술관 – 오래된 시 (162 X 130 CM, 혼합재료,2010)

[출처] 장원실 작가|작성자 갤러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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